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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T대담] '결혼발표' 배용준-박수진, 앞으로의 행보는?

2016-03-04 1 Dailymotion

한류 1세대 톱스타 배용준과 박수진의 결혼 발표가 지난주 한국 뿐 아니라 아시아 각국에서 큰 화제를 모았는데요. 그 뒷이야기를 머니투데이 전형화 기자와 나눠보겠습니다.<br /><br /><br />Q) 어제 영화 [간신] VIP 시사회가 열렸는데요. [간신]에 주지훈이 출연해서 배용준이 같은 소속사 후배 응원을 위해 현장을 찾는 게 아닌지 관심을 모았는데요.<br /><br />A) 결과적으론 안 왔습니다. 팬들에겐 안타깝겠죠. 이날 [간신] VIP시사회는 아무래도 배용준이 박수진과 결혼발표를 한 다음 첫 공식 석상 나들이가 되지 않을까 관심을 모았는데요. 그도 그럴 것이 배용준은 14일 결혼발표 전인 11일에는 소속사 후배 박서준의 [악의 연대기] VIP시사회에 참석했고, 12일에는 역시 소속사 후배 김현중의 입대 현장에 동행을 했었습니다. 그런 만큼 [간신] VIP시사회에도 사실은 참석할 계획이었다고 하는데요. 아무래도 결혼 발표 이후 많은 관심이 쏠린 데 대해 부담이 컸던 것 같습니다. <br /><br />Q) 그런 반면 박수진은 지난 토요일 공식행사에 그대로 참석을 해서 결혼 발표 소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. <br /><br />A) 팬사인회라는 게 보통 광고와 연계된 일이니 쉽게 거절할 수는 없겠죠. 업체쪽에선 오히려 더 반길 테구요. 아무튼 박수진은 16일 오후 충북 청주시에서 팬사인회를 가졌는데요. 박수진이 배용준과 결혼을 공식 발표한 후 첫 공식일정이라 관심이 쏠렸습니다. 행사가 시작되기 전부터 팬들과 취재진이 몰렸습니다. 박수진은 '배용준과 결혼 발표를 했는데 행복하냐'는 물음에 말없이 환하게 미소를 지었습니다. 그러다가 행사를 마칠 즈음에 '많이 와주셔서 감사합니다. 며칠 전 좋은 소식 있었는데 이렇게 와주셔서 감사하고, 예쁘게 살겠습니다.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'고 했습니다.<br /><br />Q) 사실 지난 14일 밤 늦게 느닷없이 기사가 나오고 소속사에서 공식발표도 비슷한 시간에 하면서 많은 분들이 깜짝 놀랐는데요. 그러다보니 혼전 임신이 아니냐는 소리도 있는데요. <br /><br />A) 일단 혼전 임신은 아니랍니다. 혼전 임신이었다면 올 가을 결혼식을 올리겠다며 느긋한 일정을 잡진 않았겠죠. 사실 지난 14일 밤 늦게 갑자기 기사가 나온 건 다 이유가 있습니다. 사실 배용준 소속사 키이스트에선 이미 보도자료를 만들어놓고 발표 타이밍과 기다리던 실정이었습니다. 그런데 키이스트에서 김현중 입대 등 여러 일들이 있었으니 좀처럼 타이밍을 잡지 못했던 것이죠. 그러다보니 기사가 나오자마자 곧바로 홈페이지 공지가 올라갔던 것입니다. 다른 사람도 아니고 소속사 대주주 결혼인데 미리 준비가 없었다면 이렇게 바로 올라갈 순 없었겠죠. <br /><br />Q) 사실인지는 모르지만 이런 대형 연예계 뉴스가 나올 때마다 빠지지 않는 음모론도 나오는데요.<br /><br />A) 역시 타이밍 때문이죠. 키이스트에 몇몇 언론사에서 배용준과 박수진 사이에 대해 문의하는 연락이 오긴 했었답니다. 그러다가 소위 지른다고 하자 못 버텼다고 하는데요. 타이밍이 이러다보니 최근 정치 소식들과 맞물리면서 그런 이야기들을 덮으려고 발표한 게 아니냐는 음모론이 제기된 것인데요. 의구심이 드는 구석이 없는 건 아니지만 우연이 겹쳐서 생겼다고 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. 이런 소식이 나올 때마다 찌라시 이야기가 나오는데요. 그렇기에 그런 의심을 받는 것이구요. 하지만 이런 음모론은 기사화가 되기까지 과정을 잘 모르기도 하거니와 그럴 듯한 이야기라 믿는 것이지 실체가 있는 건 아니죠. 이번에도 말씀 드렸던 것처럼 배용준쪽은 2주 전부터 자료를 준비했었습니다. 김현중 때문에 발표를 못했던 것이구요. 음모론으로 치부할 수는 없겠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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